세기의 고전들, 읽어봤나요, 영어로?
신문에서 회자되기도 하고 영화로 새로 태어나기도 하고 수많은 미디어에서 인용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한번은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고전 명작들의 원작들을 찾아 읽기란 마음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빠서라고들 하죠. 맞습니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작품들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많습니다. 원작에는 어떤 것이 들어있을까. 궁금하시다면 당신이 처음 만나는 원작, 이 책으로 만나보세요.
원서로 읽으면 더 깊이 보인다
그런데 영어라서 부담이 된다고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단어라고는 특수한 상황을 묘사한 대목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영어 실력이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쉬워도 한글로 읽는 것보다 시간도 더 걸리고 번거롭다고요? 이왕 읽기로 마음 먹었잖아요. 원작의 아름다움 그대로 느껴보실 준비도 되셨을 거라고 확신해요. 영어 문장 그대로, 작가가 써내려 간 그대로 원작을 만나는 기쁨은 그런 것일 거예요.
거짓말이 부른 하야,
국민의 뜻을 무겁게 듣다
워터게이트 사건은 처음에는 공화당 당원 일부가 민주당 선거대책 본부가 있는 워싱턴의 워터게이트 빌딩에 침입하여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일로, 그 후 닉슨의 보좌관들도 직접 관여한 것이 밝혀져 사임하였으나 닉슨 대통령은 자신은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면서 버텼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닉슨이 사건과 무관한 것을 증명하려고 제출한, 백악관 내의 대화를 녹음한 테이프를 통해서 닉슨이 대통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천한 말을 사용하였거나 조작된 사실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테이프에는 CIA국장에게 직접 FBI의 수사를 방해하라고 지시하는 내용 등이 녹음되어 있었죠.
1974년 7월20일 하원 사법위원회는 대통령 탄핵을 위한 심리를 시작하여 닉슨을 벼랑으로 몰았고, 1974년 8월 8일 밤, 미국 TV에서는 현직 대통령이 사임한다는 성명이 발표됩니다. 1974년 8월 9일 닉슨 대통령이 하야하면서 2년 4개월의 긴 전쟁이 끝을 맺습니다.
영어 컨텐츠를 만듭니다. 다양한 컨텐츠를 영어로 학습하고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즐거움을 찾아드리는 학습법을 연구하여 새로운 컨텐츠에 적용하는 일을 합니다. 새로운 언어를 익히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가 생깁니다. 독자의 시간과 노력을 아껴 그런 세상을 접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