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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읽는 시간 제인 오스틴의 엠마 EMMA

영어원서 쉽게 읽기

세기의 고전들, 읽어봤나요, 영어로? 신문에서 회자되기도 하고 영화로 새로 태어나기도 하고 수많은 미디어에서 인용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한번은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고전 명작들의 원작들을 찾아 읽기란 마음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빠서라고들 하죠. 맞습니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작품들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많습니다. 원작에는 어떤 것이 들어있을까. 궁금하시다면 당신이 처음 만나는 원작, 이 책으로 만나보세요. 원서로 읽으면 더 깊이 보인다 그런데 영어라서 부담이 된다고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단어라고는 특수한 상황을 묘사한 대목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영어 실력이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쉬워도 한글..
세기의 고전들, 읽어봤나요, 영어로?

신문에서 회자되기도 하고 영화로 새로 태어나기도 하고 수많은 미디어에서 인용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한번은 읽어봐야지 하면서도 고전 명작들의 원작들을 찾아 읽기란 마음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빠서라고들 하죠. 맞습니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작품들을 그냥 지나치기엔 아쉬움이 많습니다. 원작에는 어떤 것이 들어있을까. 궁금하시다면 당신이 처음 만나는 원작, 이 책으로 만나보세요.

원서로 읽으면 더 깊이 보인다

그런데 영어라서 부담이 된다고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단어라고는 특수한 상황을 묘사한 대목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의 영어 실력이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쉬워도 한글로 읽는 것보다 시간도 더 걸리고 번거롭다고요? 이왕 읽기로 마음 먹었잖아요. 원작의 아름다움 그대로 느껴보실 준비도 되셨을 거라고 확신해요. 영어 문장 그대로, 작가가 써내려 간 그대로 원작을 만나는 기쁨은 그런 것일 거예요.
작가에 대하여
제인 오스틴은 목사인 아버지의 교구인 햄프셔의 스티븐턴이라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8명의 아이 중 7번째인 그녀는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 1782년경 언니와 함께 옥스퍼드에 가서 개인지도를 받았고 1783~84년경에 레딩의 애비 스쿨로 옮겨가 1787년경까지 다녔다. 제인 오스틴의 가족은 이웃들과 함께 목사관 헛간을 소극장으로 개조해 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오스틴은 1787년경 처음 글을 써서 1795년까지 〈제1권 Volume the First〉·〈제2권 Volume the Second〉·〈제3권 Volume the Third〉 등의 필사본 노트를 남겼다. 1793~94년경에 쓴 서간체 단편소설 〈레이디 수잔 Lady Susan〉에서는 훨씬 진지한 인생관을 보여주었다. 강한 정신력과 개성을 지나치게 발휘하여 마침내 사회적으로 자기파멸에 이른 한 여성을 그려낸 이 작품은 사실상 강하고 '남성적인' 여성의 재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여성이 겪는 좌절과 숙명을 그려낸 것이다.
그녀의 소설에는 자신이 겪은 듯한 사랑과 실연의 체험의 증거가 있다. 오스틴의 첫 소설 〈이성과 감성〉은 1795년경 여주인공들의 이름을 그대로 딴 〈엘리너와 매리앤 Elinor and Marianne〉이라는 서간체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

1796년 10월과 1797년 8월 사이에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의 초판을 완성했다. 〈이성과 감성〉은 1811년 11월 익명으로 출판되었다. 주요평론지들은 이 소설이 교훈과 즐거움을 동시에 담고 있다고 호평했다. 1811년 2월에는 〈맨스필드 공원〉을 쓰기 시작하여 1814년에 출판했다. 이 무렵 익명의 작가로서 확고한 자리를 굳혔다. 〈오만과 편견〉을 1813년 1월에 출판했고, 1814년 1월과 1815년 3월 사이에 〈에마〉를 써서, 1815년 12월에 출판했다. 1815년 8월부터 1816년 8월 사이에 쓴 〈설득〉은 〈노생거 수도원〉과 함께 1817년 12월 그녀가 죽은 후에 출판되었다.
죽기 전 마지막 18개월 동안에도 글쓰기에 몰두했다. 오스틴은 1817년 1월 마지막 작품이 된 〈샌드턴 Sanditon〉을 쓰기 시작했다. 1816년초부터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4월에 유서를 쓴 뒤, 5월에 치료를 받기 위해 윈체스터로 갔고, 7월 18일 새벽 4시 30분에 숨을 거두었다. 익명으로 출판된 작품의 원작자가 제인 오스틴이라는 사실은 주로 오빠 헨리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다. 오스틴의 소설은 평범하고 제한된 사건과 배경을 가진 이야기를 빈틈없는 짜임새로 진행시키며 이를 통해 존재의 희비극을 드러내는 기법상의 높은 성취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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