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류 지도를 바꾸는 바이러스들, 잘 알고 피해를 줄이는 것이 최선
사실 고대문명 초창기부터 전염병과 싸워왔다. 감염력이 크지 않았던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 바이러스로 발생한 사스와 메르스도 수퍼전파자들을 제외하고는 평균 감염수가 1을 크게 웃돌지 않아 판데믹 수준까지는 가지 않았는데 또 다른 변종인 코로나 19는 지난 2년여에 걸쳐 엄청난 고통과 피해를 인류에 가져다주었다.
1347~1351년경 중세 유럽을 휩쓸었던 흑사병은 단 4년만에 당시 유럽 전체 인구의 1/3의 목숨을 앗아갔다. 16세기 초 중앙아메리카의 아즈텍 제국의 인구는 스페인 약탈자들이 몰고 온 천연두와 홍역 바이러스 때문에 1세기 만에 2000만 명에 이르던 인구가 160만 명으로 줄었다. 뿐만 아니라 1914년 스페인 독감은 무려 2000만에서 1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2020년에는 코로나19가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전염병은 한 사회 내에서 인구 구조와 경제/정치 지형을 바꿀 뿐 아니라 인류의 미시적, 거시적 측면에서 세계사를 바꾼다.
바이러스와 인간의 면역체계가 서로 공존할 수 있게 되거나, 바이러스들을 퇴치하게 되기까지 의료 혜택을 개선하고 감염병 발생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또한 개인들은 위생을 위해 노력하며, 되도록 바이러스 감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이러한 것만으로도 변종 바이러스들의 위험에서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어느 정도 예방이 될 것이며 안전에 대한 준비에 시간을 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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