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의 붕괴, 일본의 버블 경제로 배우는 위기 대비
경제 위기는 문제가 아니다, 대비가 없는 것이 문제다
경제 위기는 문제가 아니다, 대비가 없는 것이 문제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20년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일본경제가 장기침체로 접어들며 생긴 신조어다.
당시 일본 정부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하고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등 각종 경기 부양책을 쏟아냈다. 이 같은 정책 덕분에 도쿄 시내 땅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고, 은행에서 돈을 빌려 집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거품이 꺼지기 시작했고, 거품이 꺼지면서 자산가치가 폭락했고, 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면서 실업률 또한 치솟았다. 이후 10여 년 동안 일본 경제는 침체기를 겪게 된다.
그리고 최근 들어 다시 한 번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그런데 위..